치과치료는 일상에서 중요하고 의료항목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한 통계에 의하면 구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70%이상이 치과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치과치료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이 제외되는 비 급여 항목이 많은데다 고가의 치료비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치과치료에 대한 보장을 점차 늘려가고는 있는 추세이지만 제한적인 보장인데다 개인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치아보험 상품으로 부담되는 치과치료비를 보장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품에 따라 보장이나 가입기준이 달라지므로 비교가입이 필요하다.
먼저 치아보험은 진단형과 무진단형으로 크게 가입할 수 있는데 진단형의 경우 치아검진이 요구되어 심사를 받고 가입할 수 있다. 반면 무진단형은 검진이 필요치 않아 비교적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진단형은 가입한 후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무진단형은 상품에 따라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달라져 치아보험의 효력이 발생되는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치과보험의 보장을 살펴보면 충치부터 임플란트까지 골고루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목적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임플란트 같은 보철치료보다는 충치나 충전치료 같은 보존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아 유아 어린이 치아보험은 아이들에게 특화된 보장이 주를 이룬다.
때문에 가입연령을 주의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치아보험은 5~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지만 유아 어린이 치과보험은 0~4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이처럼 치아보험은 가입조건에 따라 보장금액 및 보장시기가 달라지니 여러 상품을 충분히 비교하고 선택해야 하며 가입이전에 발치한 치아나 사랑니, 선천적으로 변형된 치아는 보장에서 제외되니 주의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각 상품마다 다른 보장이나 보험료, 조건 등을 알아보기 용이하며 효율적으로 치과보험을 준비할 수 있어 이용해 보는 것도 고려할만하다.